[핫클릭] "해고에 앙심"…미국 은행서 총기 난사로 13명 사상 外
▶ "해고에 앙심"…미국 은행서 총기 난사로 13명 사상
현지시간 10일 오전, 미국 켄터키주 최대도시인 루이빌의 한 은행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무고한 시민 4명이 숨졌습니다.
이 사건으로 범인을 포함한 5명이 숨지고 경찰관 2명 등 최소 9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.
범인은 해당 은행 전 직원인 23살 남성 코너 스터전으로, 최근 해고 통보를 받은 것에 앙심을 품고 소총을 난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경찰과 교전 중 숨진 스터전은 자신의 총격 장면을 인스타그램에 생중계하기도 했습니다.
경찰은 이번 사건을 단독 범행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수사 중입니다.
▶ 남경필 장남 구속영장 기각 후 수차례 필로폰 투약
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가 법원의 첫 구속영장 기각으로 풀려났던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장남이 이후에도 수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했던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확인됐습니다.
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남 전 지사의 장남을 지난 6일 검찰에 구속 상태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.
남 씨는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용인시 기흥구와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 등지에서 수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.
남 씨는 특히 지난달 25일 마약투약 혐의로 체포됐다가 법원의 구속 영장 기각으로 귀가한 직후에도 수차례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
▶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 '직지' 50년 만에 실물 공개
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인 '직지심체요절'이 반세기 만에 수장고를 나와 전 세계 관람객과 만납니다.
프랑스국립도서관은 현지시간 오는 12일부터 7월 16일까지 열리는 '인쇄하다! 구텐베르크의 유럽' 전시에서 직지를 선보입니다.
수장고에서 보관하는 직지가 일반 대중에 공개되는 건 1973년 같은 도서관에서 열린 '동양의 보물' 전시 이후 50년 만입니다.
직지는 상·하 2권으로 간행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재 상권은 전하지 않고 하권만 프랑스에 남아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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